![](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EY3YL/btqwoovkGXN/HKl0uwl2Ww3RmH1wRKXUDk/img.png)
서귀포 3주 살이 두 번째 숙소는 체이슨호텔 더 리드이다. 이곳은 서귀포 혁신도시 지구에 위치해 있고, 먼저 묵었던 호텔 윈스카이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신서귀포 지역이라 교통이 나쁘지 않고, 가까운 곳에 볼거리가 많아 위치가 좋다. 마운틴뷰 숙소는 한라산을, 오션뷰 숙소는 서귀포 바다를 정면으로 조망할 수 있다. 한라산과 바다 모두 실컷 보고 싶은 마음에 5일은 마운틴 뷰, 나머지 5일은 오션뷰로 방을 바꿔 생활했다. 숙박요금은 비수기 기준으로 마운틴뷰가 오션뷰보다 1박에 6천원 정도 저렴한 꼴이었다. 뷰만 다르고 모두 더블룸으로 선택해서, 창 밖 풍경만 다르고 객실 구조는 모두 같다. 2018년 하반기에 문을 열어서 깨끗하고 시설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 더블룸은 욕실, 간이 주방, 침실의 구조..
![](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ulilc/btqvRaSBQeV/MmszyAt7FGBgv1wnYJjpnK/img.jpg)
3주간 제주살이를 시작했다. 배표를 예약하고 숙소도 잡았다. 한달 살기 전용 숙소도 알아보았는데 집세 외에 추가 공과금이나 보증금 등 불포함된 비용까지 따져보니 금액이 만만치 않다. 또 괜찮은 것 같아 예약하고 한달살이를 결정했지만, 막상 살아보니 이런 저런 이유로 숙소를 옮기고 싶어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그래서 한 숙소에서 전 기간을 묵는 것 보다 일주일이나 열흘 단위로 숙소를 골라 묵기에 편한 레지던스형 호텔이 보다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귀포 신시가지에는 레지던스형 호텔이 꽤 많다. 나는 한 숙소에서 지내지 않고 열흘씩 두 숙소에서 머물 예정이다. 그중 내가 잡은 첫 번째 숙소가 ‘호텔 윈스카이’이다.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근처에 있는데, 근처에 이마트가 있고, 매일올레시장과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