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매콤달콤 치킨강정 후기

 

GS25 매콤달콤 닭강정 3,700원

 

<오늘의 리뷰 - GS25 매콤달콤 치킨강정>

 

배달 치킨은 양이 부담스럽고, 간단하게 치맥을 하고플 때 좋은 편의점 음식을 발견했다.

 

매콤달콤 치킨강정 3,700원

 

종종 도시락은 사먹은 적이 있었지만, 치킨강정은 처음으로 구입했다. 나는 모르는 맛에 대한 호기심이 큰 편이고, 오늘밤은 간단하게 치맥을 하고 싶기도 하다.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치킨강정을 발견하고 맛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3캔 9,900원 맥주도 함께 사서 집으로 고!

 

포장비닐을 제거하고 뚜껑을 덮은 채 전자레인지 1분, 속비닐도 꼭 제거해야 한다.

 

 

데우기 전 뚜껑 안 속비닐도 꼭 제거하기

치킨강정 7개, 감자맛탕 6개가 한 팩

이제, 먹어보자.

내가 산 강정에는 한 팩에 치킨 강정 7개, 감자맛탕 6개가 들어 있었다. 치킨과 맛탕의 비율이 거의 같다. 먼저, 치킨을 먹어보았다. 닭가슴살 부위인 듯한 순살 강정을 처음 맛보면 단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편의점 도시락으로 판매되는 제품이라 튀김옷이 다소 눅눅하게 느껴진다. 처음에는 달게 느껴졌는데 시간이 지나면 입술에 매운 맛이 남는다. 첫맛은 달고 끝맛은 맵다. 이름에 '매콤달콤'이 들어간 이유를 알겠다.

 

감자맛탕

감자맛탕도 먹어보자. 전자레인지에 1분만 돌려서 그런지 퍽퍽하고 차가웠다. 소스와 감자의 맛이 어울리지 못하고 서로 겉도는 느낌이다. 좀더 데워볼까 하다 그냥 먹었다. 개인적인 입맛으로 맛탕보다는 치킨이 낫다.

 

<지극히 개인적인 총평>

간단히 치맥을 즐기고 싶은데 배달 치킨은 부담스러울 때 한번쯤 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 1인용 치맥으로는 적당한 양이지만, 맛이 특별하진 않다. 매콤달콤 치킨강정인데 개인적으로 단맛이 강하고 끝에 조금 매운 맛이 느껴졌다. 감자맛탕은 다소 맛이 아쉬웠다.